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에 위치한 히메시야입니다.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 방영된 검증된 맛집입니다.
가게의 위치가 반지층이라 이색적인 외관입니다.
대표메뉴로 특에비가츠동(9,500원), 아부리사케동(11,500원) 등이 있습니다.
소의 대창을 주재료로 한 호르몬동입니다.
양념된 대창에 불맛을 입혀 날계란의 노른자와 양파, 파 등을 얹어낸 덮밥입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쌀밥을 잘 버무리고, 그 위에 구운대창과 고추냉이를 얹어 먹으면 꿀맛입니다.
대창의 특성상 따뜻할 때 먹어야 합니다. 대창이 식게되면 느끼한 맛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대창의 누린내도 없고, 타지 않게 잘 구워내 내장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참치와 연어를 주재료로 한 마구로사케동입니다.
잘 숙성된 연어와 참치를 두툼하게 썰어넣어 눈과 입이 즐거운 맛입니다.
두꺼운 생선회 한 점에 간장을 묻혀 밥 위에 얹고, 와사비(고추냉이)와 무순을 함께 먹으면 입 안에 조화로움이 가득합니다.
생선회 숙성이 잘되어 식감이 부드럽고 연합니다. 히메시야만의 특별한 곤부즈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맛과 나쁘지 않은 가격에 기회가 되면 또 찾아오고 싶은 맛집입니다.
저의 별점은 ★★★(별3개 만점)
가게 앞 주차는 불가능하므로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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