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시야 /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3-18 / ☎070-8245-4562

 

상수역과 합정역 사이에 위치한 히메시야입니다.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 방영된 검증된 맛집입니다.

가게의 위치가 반지층이라 이색적인 외관입니다.

 

대표메뉴로 특에비가츠동(9,500원), 아부리사케동(11,500원) 등이 있습니다.

 

 

호르몬동(대창덮밥) / 11,000원

 

소의 대창을 주재료로 한 호르몬동입니다.

양념된 대창에 불맛을 입혀 날계란의 노른자와 양파, 파 등을 얹어낸 덮밥입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 쌀밥을 잘 버무리고, 그 위에 구운대창과 고추냉이를 얹어 먹으면 꿀맛입니다.

대창의 특성상 따뜻할 때 먹어야 합니다. 대창이 식게되면 느끼한 맛이 많이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대창의 누린내도 없고, 타지 않게 잘 구워내 내장요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마구로사케동(참치연어덮밥) / 12,500원

 

참치와 연어를 주재료로 한 마구로사케동입니다.

잘 숙성된 연어와 참치를 두툼하게 썰어넣어 눈과 입이 즐거운 맛입니다.

 

두꺼운 생선회 한 점에 간장을 묻혀 밥 위에 얹고, 와사비(고추냉이)와 무순을 함께 먹으면 입 안에 조화로움이 가득합니다.

 

생선회 숙성이 잘되어 식감이 부드럽고 연합니다. 히메시야만의 특별한 곤부즈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뛰어난 맛과 나쁘지 않은 가격에 기회가 되면 또 찾아오고 싶은 맛집입니다.

저의 별점은 ★★(별3개 만점)

 

가게 앞 주차는 불가능하므로 바로 옆 공영주차장에 하셔야 합니다.

 

 

 

 

아소코(Asoko) / 서울 노원구 동일로184길 53 / ☎02-6052-1003

 

요새 핫한 공릉동 철길에 위치한 일식당 아소코입니다.

공리단길 메인 철길 옆 골목에 위치에 있어서 가게를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눈에 띄는 간판이 아니지만 정감있는 식당 외관이 기대감을 갖게 만듭니다.

 

 

아소코 가게 내부

 

주방을 둘러싼 좌석 10여개 정도와 홀에 2인석 기준 10좌석이 있습니다.

테이블 사이가 넓어 식사하기 좋았습니다.

 

 

아소코 메뉴판

 

아소코 메뉴판입니다.

대표 메뉴로 하와이안롤카츠(13,000원)와 연어덥밥(11,000원), 항정살덮밥(9,000원)이 있습니다.

 

 

 

하와이안롤카츠 / 13,000원

 

바삭하게 튀겨낸 롤카츠와 비주얼 폭발하는 소세지, 구운 파인애플과 달콤한 고구마고로케, 후리카케가 얹어져 있는 쌀밥, 샐러드까지 한 그릇에 다 담겨있습니다.

롤카츠에는 모짜렐라치즈가 녹아있어 돈까스 맛을 더해줍니다.

롤카츠 아래 토마토 베이스의 소스는 생각보다 맵습니다. 아라비아따 소스라고 해야할까요?

매운 음식을 못드시는 분은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항정살덮밥 / 9,000원

 

고소한 항정살과 생강절임 그리고 특제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맛을 한껏 뽐낸 항정살 덮밥입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항정살을 쌀밥에 묻어있는 특제소스가 깔끔하게 씻어줍니다.

불맛 가득한 항정살 구이와 생강절임도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항정살이 조금 질긴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공릉동 철길쪽에 방문할 일이 있으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맛집입니다.

아소코의 별점은 ★(별3개 만점)입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지만 가게 앞에 2~3대 댈 곳이 있습니다.

 

 

 

매일 11:30 - 21:00 / Break Time 15:00~17:00 / Last Order 20:30

 

꼼모아(Comme Moa) / 서울 용산구 신흥로 56 / ☎02-6217-5252

 

작고 아늑한 분위기의 해방촌 프렌치 레스토랑 꼼모아는 2인 기준 7테이블 정도로 규모가 아담합니다.

미슐랭 가이드 선정 맛집으로 기대를 안고 방문하였습니다.
이태원 해방촌이라는 핫플레이스에 수요미식회 등 방송에 소개되어 예약은 필수입니다.

서버의 친절한 인사와 함께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대표메뉴로 비프웰링턴(80,000원)과 푸아그라무스(23,000원) 등이 있습니다.
저는 부라타치즈샐러드, 오리다리꽁피, 라구파스타를 주문하였습니다.

 

 

애플사이다 / 9,000원

 

음식과 함께 주문한 애플사이다입니다.
사과의 달콤함과 산미가 조화롭게 녹아난 맛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레스토랑 이름과 같아서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부라타 샐러드 / 17,000원

 

애피타이저로 주문한 부라타치즈샐러드입니다.
구운 파프리카 고유의 단맛과 상큼한 드레싱은 부라타치즈 원재료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 입맛을 자극시켜주었습니다.
샐러드를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길 추천드립니다.

 

 

오리다리꽁피 / 29,000원

 

메인요리인 오리다리꽁피(오리다리콩피)입니다.
바삭한 껍질의 식감과 부드러운 속살이 일품입니다.
무엇보다 오리 특유의 잡내가 없습니다.

주황빛깔의 오렌지 퓨레와 카라멜라이즈드 설탕이 얹어진 구운 오렌지는 오리다리꽁피의 맛을 더 부각시켜줍니다.

 

 

라구파스타 / 27,000원

 

마지막으로 라구파스타입니다.
소고기가 함께 들어간 토마토 베이스의 파스타로 고기의 풍미가 가득했습니다.
파스타의 양도 넉넉합니다. 
아끼지 않고 올린 다진 소고기와 토마토 소스, 그리고 치즈가 잘 어우러진 맛입니다.

 

꼼모아의 별점은 ★★★ (별3개 만점)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맛집입니다.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월요일 휴무
평일 18:00 - 23:00 / Last order 22:00
주말 12:00 - 23:00 / Break time 15:00~18:00

온더보더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87길 22 한국도심공항터미널 1층 / ☎02-565-0682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멕시코 요리 전문점 온더보더입니다.

매장 입구에서 안내를 받고 창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레스토랑 규모가 커서 단체 손님들도 있었습니다.

 

자리에 앉아마자 세팅되는 나초와 살사입니다. 원하는만큼 무료로 제공해 주는 식전 음식입니다.

담백한 나초와 상큼한 살사가 매력적입니다.

 

더블스텍클럽퀘사디아 / 26,900원

퀘사디아는 토르티야에 치즈와 더불어 고기, 야채 등을 첨가하여 반으로 접어서 구워낸 음식으로, 타코의 한 종류입니다.

 

더블스텍 클럽 퀘사디아는 치킨과 치즈, 베이컨, 아보카도, 레드페퍼, 레드어니언을 두겹으로 쌓아 올린 퀘사디아(케사디야)입니다.

상큼한 사워크림과 특제소스를 함께 얹어 먹으니 맛이 배가 되었습니다.

아보카도가 조금 더 많았다면 맛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토르아티야를 두겹으로 쌓아서 볼륨이 상당합니다. 그 안에 치킨이 가득하니 치킨을 좋아하시면 드셔보세요.

 

쓰리소스화이타부리또 / 23,900원

부리또는 토르티야에 콩과 고기를 얹어 네모 모양으로 만들어 구운 후 소스를 발라 먹는 멕시코의 전통요리입니다.

 

쓰리소스 화이타 부리또는 그릴에 구운 스테이크로 속을 채워 란체로, 사워크림, 퀘소의 3가지 소스를 곁들인 부리또입니다. 사이드로 멕시칸라이스와 으깬 콩이 제공됩니다.

 

부드럽게 익힌 소고기에 여러가지 소스 맛을 볼 수 있어서 부리또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실망하지 않을 겁니다.

 

온더보더 코엑스점의 별점은 ★★ (별3개 만점)입니다.

가격대가 조금 높아서 별 한개가 빠졌습니다.

 

코엑스몰 주차 가능하며, 5만원 이상 1시간 무료주차입니다.

 

매일 11:00 - 22:00 / Last order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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